COVID-19 업소 위생 안전 수칙

종업원과 손님 건강 모두 챙겨야

미증유의 역병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위기를 겪는 가운데 편의점과 같은 소매업소들이 지켜야 할 위생 안전 수칙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미 언론을 통해 대처 요령들이 알려져 적절한 대응을 하겠으나 사안이 위중한 만큼 재차 마음에 새기는 차원에서 5가지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요즘 ‘청결’이라는 단어근 거의  신앙인들이 지켜야 하는 계율에 가까운 키워드가 됐다. 특히 지근거리에서 손님을 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에서 가장 절실한 단어다. 주인인 본인과 종업원 그리고 손님 모두의 안전이 달려있는 만큼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1.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종업원에게도 깊이 인식시키고 위기의식을 함께 해야 한다. 그래서 종업원 본인 과 손님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 보건 당국은 이 바이러스가 사물의 표면에서 짧게는 수시간 길게는 수일간 머물고 있다고 한다. 즉, 업소에서 접촉하는 모든 것들에 바이러스가 잠복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위중함을 인식하는 자세부터가 필요하다. (*유럽과 미국에서 초기에 인식 자체부터가 미약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됐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2. 세척용품이나 관련 도구들이 항상 대기 상태에 있도록 한다.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세척, 소독용품들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독 제품의 판단 기준은 ‘의약품식별번호’(DIN ; Drug Identification Number)가 있는 제품만 사용하는 것이 확실하며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3. 세척 패턴을 정형화하자. 최소한 하루 2회 이상 접촉된 표면을 소독제로 닦고 살균을 한다. 접촉된 표면에는 디스펜서 노즐, 대금결제 터미널 버튼, (주유소의 경우)주유기 손잡이와 방아쇠 부위는 물론 주변 접촉 가능한 부분들, 쓰레기통 손잡이(손이 접촉될 부위) 등을 세심하게 닦아야 한다. 출입구 손잡이, 조명 스위치, 카운터, 쿨러 문짝도 당연히 닦아야 한다. 화장실은 거의 모든 부분을 골고루 다 닦아줘야 한다. 이곳은 끊임없이 오염될 소지가 가장 높은 장소이다. 혹시 자판기가 있다면 여기도 세척 대상이다.

4. 종업원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일회용 라텍스 장갑을 끼고 일하도록 해야 한다. 손이 얼굴과 직접 접촉 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한다. 주유소 병설 편의점의 경우는 종업원 안전 수칙을 적용해야 할 상황이 더 많다.

5. 사용하는 제품의 성능과 특징을 잘 알아서 올바로 사용해야 한다.

● 세제(cleaner)

사물의 표면에 붙어 있는 기름성분을 분해해서 제거하는 화학적 과정을 일으키는 물질 로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세제를 사용할 부위는 소독제 사용 전에 별개로 사용한 후에 소독제를 사용해야 순서이며 가급적 두 제품이 한 세트로 묶여서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제조사에서 서로 상응하는 효과를 감안해 제조하기 때문이다.

● 소독제(disinfetants)

거의 모든 균을 죽이는데 일단 표면을 세제로 청결작업부터 한 후에 이용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소독제는 앞서 말한 의약품식별번호(DIN)을 가진 제품이여야 한다.

● 세정살균티슈(disinfectant wipes)

세제와 살균 두가지 기능을 하나로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젖은 상태가 오래가지 못하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만약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서 건조해졌다면 효과가 없으니 폐기해야 한다. 흙이 많이 묻어있는 표면에는 사용이 적합하지 않다.

● 표백제(bleach)

말그대로 표면을 하얗게 하는 것인데 응용작이 많아서 살균 성분을 가진 것도 있다. 용법을 잘 확인한다. 물 5리터 당 테이블스픈 5개(1/3컵) 또는 물 1리터 당 차스픈 4개를 풀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