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사 결과 앞선 민간 조사 미리보기

▲민간 여론 조사 기관 애버커스 데이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온주 주민 과반수가 편의점 주류 판매 허용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집권한 온주 보수당 정권이 편의점 주류판매 허용문제를 포함한 주류판매 시스템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것과 때를 같이 해 민영 여론조사 기관인 애버커스 데이타(Abacus Data)가 동일한 주제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편의점 관련해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비록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지만 편의점 주류판매 허용에 대한 온주 민심은 찬성이51%로 반대 49%를 앞섰다는 사실이다. 
 

조사는 지난 1월 11일부터 14일 사이에 18세 이상의 온주 성인 8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타 기관의 용역 의뢰로 수행한 것이 아니라 자체 조사이기 때문에 신뢰도와 공정성 시비 논란에서 자유롭다.
 

애버커스가 조사 결과에 대해 내린 결론부터 정리하면 이렇다. 『현행 주류판매 시스템 통제 완화에 대한 온주 주민들의 광범위한 지지가 있다. 아울러 현행 LCBO 체제에 대한 나름의 만족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편의점을 포함한 민영 채널의 주류 판매 확대와 기존 민영 채널이 취급하는 주류 품목수 추가를 원한다. 』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곧 발간하게 될 실협뉴스 769호에서 자세히 다룰 것이다. 주정부에서도 온주 주류 판매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편의점 주류 판매 허용을 비롯한 다양한 질문항을 통해 주민 여론 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바 있다. 2월 1일날 마감한 정부측 여론 조사는 현재 분석이 진행 중에 있으며 여타 여론 수렴 결과들과 종합해 조만간 입장 정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와중에 민간 조사기관이 앞질러 민심의 단면을 미리 볼 금번 조사 결과를 접하게 됐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새 정부의 편의점 주류 판매 정책이 어떻게 귀결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