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는 알고 판매해야 

지난 해 12월 말부터 임페리얼은 개별적으로 회원들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회사 야심작인 차세대 베이프 시리즈  ‘Vype’제품 배달에 들어갔다. 문제는 시점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상이한 종류의 제품이 배달되기 때문에 각각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실히 갖춰야 하는데 회원들이 그런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계약서 상으로 관련 정보가 명시되어 있지만 깊이 주목하지 않으면 손님에게 정확한 소개를 하는 것 자체가 미흡할 수 있다.
 

가뜩이나 미국 경쟁사인 쥬울(JUUL)이 지난 10월부터 캐나다 법인체를 설립, 대대적인 홍보와 판촉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임페리얼 제품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도 이해는 간다.
 

임페리얼사가 가장 강력한 경쟁사로 삼고 있는 쥬울사의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Vype 제품 판매 요령에 접근해보도록 하자. 이미 실협뉴스를 통해 여러차례 소개했듯이 이 회사는 미국에서 2016년에 제품을 처음 출시해 그쪽 시장 판매량 부동의 1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Vype는 영국에서 출시되어(일반 담배 세계 1위 규모의 BAT 그룹이 출시했으며 임페리얼은 이 그룹 캐나다 법인임) 유럽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두 회사의 제품 모두 기본적으로 같은 기술을 공유한다. 일반적으로 베이프는 궐련형과 액상형(E-Juice) 두 가지가 있는데 쥬울 제품과 임페리얼 Vype 모두 액상형이다.
 

Vape Pod라고도 하고 Closed System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두 제품의 특징은 목넘김이 부드럽고 니코틴 흡수가 빠르며 맛이 진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니코틴 솔트(Nicotine Salt)를 사용해 액상을 만 드는 제품이 가장 인기가 높다고 한다. 또한, 충전이 편하고 디자인이 다양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인데, 액상 한병이 일반 담배 한갑 소비하는 양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일반 담배는 향첨가 제품을 법으로 금지해 최후로 유예를 받았던 멘솔까지 시장에서 퇴출됐지만 베이퍼 액상은 금지 대상이 아니어서 멘솔 흡연자에게 특히 어필한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현재 쥬울사 제품이 대세이고 절대적으로 많이 팔리기 때문에 이 회사 제품에만 몰입하는 경향이 크다. 반면 Vype는 많은 물량에 지레 부담을 느끼고 시장성 여부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쥬울은 3년 전부터 인기였고 미국 시장을 통해 검증을 확인한 바이고 소비자들도 이미 친숙해 있으나 Vype는 아직 그런 단계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Vype역시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시장성이 입증됐고 캐나다에 늦게 진출했을 뿐이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곳 시장은 현재 Circle-K (Mac’s 새 간판명)나 7-Eleven같은 유력 편의점 체인사들에 먼저 소개가 돼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쥬울과 상대할 때 Vype의 비교 우위는 두가지를 내세울 수 있다. 
 

첫째는 가격이 아주 매력적이다.
 

Vype는 쥬울에 비해 약 절반의 가격이기에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앞서 있다.
 

둘째는 제품의 다양성이다.
 

쥬울이나 Vype ePEN3는 바탕이 되고 있는 기술 적용과 제품 사이즈가 거의 동일한데 비해Vype 2차 배달 물품 ePOD 시리즈는 종전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더 소형화돼 휴대가 더 간편해졌다는 장점이 있다. 또, eSTICK제품은 일반 담배와 유사한 흡연 스타일을 원하는 흡연가에게 어필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흡연층을 겨냥할 수 있다.  
 

이상 임페리얼 차세대 베이프 제품인 Vype에 관해 특징을 설명했다. 일반론적으로 말해 쥬울사든 임페리얼이든 차세대 베이프 제품이 흡연인구를 빠른 속도로 잠식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트랜드이다. 지구촌 흡연인구의 40%가 베이프로 전환했거나 전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담배 시장의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다가올 트랜드에 대비하기 위한 제품 정보 숙지가 어느때보다 긴요한 상황 임을 명심하고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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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페리얼 베이프 보관함 관련 공지사항 -

 

임페리얼의 차세대 베이프 제품인 Vype를 비롯한 전자담배 보관함(장식장) 배달이 지연되고 있 거나 배달된 것도 설치가 미뤄지고 있다.  임페리얼 사에서 이미 배달 회사를 통해 가입 회원들에 게 배송을 일부 했으나 정부 규정에 맞게 설치를 하는 것은 회원들이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며 회사측 또는 회사측이 지정한 업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를 할 예정이다. 하드보드 재질의 임시 보관함을 받은 경우도 있다. 이 또한 활용을 하지 못하는 회원들이 많다. 이왕 늦은 것이므로 원 보관함이 오기를 기다리도록 한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1월 10일 지구협회장 회의에서 회사측이 매끄럽지 못하게 처리한 측면이 있음을 시인하며 회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다만, 12월 배송 물량이 폭주하는 시즌에 공교롭게도 우편공사의 파업이 맞물리며 회사측이 거래하는 배송업체에 주문 처리가 과부하가 걸려 지연이 불가피했던 저간의 사정도 있었다.  회사측은 원 보관함을 완벽하게 설치까지 하는데 2월가지는 완료할 것이라고 하며 회원들의 아량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