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첫 대면 회동

회비 완납 정회원에게만 유권자 자격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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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협회 자체로 처음 우편투표를 도입했던 회장 선거 합동유세장면. 당시 선관위원장을 맡았던 신영하 이사가 유세 관련한 규칙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회장 선거도 신 이사가 위원장을 맡아 치르게 된다. 그러나 경선이든 단독후보이든 코로나로 인해 합동유세는 없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오는 9월 16일(목) 새로이 선출되는 본부협회 정.부회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대면 회합이 처음으로 열렸다.

미시사가의 모 한인 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상견례 겸 선거 준비 점검 차원의 만남을 가진 위원들은 이미 동포언론과 실협뉴스를 통해 발표된 선거 일정을 재검토했다. 또한, 단독후보인 경우에도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찬반 인준 우편 투표를 실시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과년도 체납 회비를 포함해 2021년 회비까지 납부된 정회원에 대해서만 유권자 자격을 부여 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선거 일정과 관련해 선거공고 내용은 이미 발표한대로 9월 16일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형식을 빌어 2017년 치렀던 선거와 동일하게 진행한다는 방침도 거듭 확인했다. 즉, 이 날짜에 임시총회를 개최하는데 총회의 유일한 안건은 본부협회 정.부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개표작업을 거쳐 신임 회장과 부회장을 확정짓는 것이다. 총회장은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우편투표 대신 현장투표를 원하는 유권자가 직접 총회장을 방문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투표소이기도 한 것이다.

참고로 협회 자체적으로 처음 시행한 우편투표가 있었던 지난 2017년에는 총 유권자 1,011명 중 투표 참가자가 673명으로 참가율이 67%였다. 이는 우편 투표가 없던 시절인 이전 20여년 동안 열렸던 회장 선거 투표의 어떤 참가율보다 높은 기록이었다. 주목할 점은 673명의 투표 참가자 중 이날 임시 총회장을 찾아 현장 투표를 한 유권자는 불과 14명에 지나지 않았다. 우편 투표가 가능하다면 거의 대부분의 유권자는 현장투표보다는 우편투표를 선호한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일단 코로나와는 무관하게 과거와 같은 형식으로 임총을 열어 현장투표를 우편투표와 병행시키며 이런 내용으로 선거 공고도 한다. 다만, 시기가 9월까지로 아직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의 전개를 예의주시하며 다수의 접촉을 허용할 정도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현장투표는 없애고 우편투표만 진행시킬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선거일이 임박해 신문지상이나 실협 웹사이트 등을 통해 현장투표 불가를 알릴 것이다. 임시총회는 따라서 이 경우에는 우편투표함을 개봉해 검표해서 당선자를 가리거나 단독후보의 경우 인준 여부를 가리는 선관위원들의 작업이 유일한 목적이 되는 셈이다.

9월 16일의 임시총회(정.부회장 선거) 전까지 실행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정은 후보 등록 공고이다. 임시총회 소집 공고 및 정.부회장 후보 등록 공고는 아래를 참조한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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