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븐일레븐  30분 배달제 도입

인스타카트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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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븐일레븐이 식료품 배달 전문 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와의 제휴하에 미 전역의 약 4천여 개 업소들로 하여금 30분 이내 배달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미 인스타카트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해오던 중에 최근 서비스망을 더 확대해 이제는 총 6천 여개 매장이 30분제 배달 서비스의 편리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역적으로 보면 33개 주와 수도 워싱턴 D.C를 커버하며 가구수로는 6천만 가정이 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상 가정용품, 식료품, 의사처방 불필요(OTC)의약품 등 수천개 아이템이 배달 가능하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아이다호, 일리노이, 미조리, 뉴욕, 오하이오 등 7개 주와 수도 워싱턴 지역은 술도 배달 해준다. 이 역시 30분 이내가 가능하다. 회사는 술 배달 지역을 조만간 더 확대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

 제휴 파트너인 인스타카트 소매업 담당 부사장 크리스 로저스씨는 이번 세븐일레븐과의 배달 서비스 확대 관련해 이렇게 언급했다. “소비자들의 식료품 쇼핑은 주 단위로 큰 장을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급하게 몇가지 아이템이 필요한 쇼핑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애들 간식거리가 떨어졌거나 급히 저녁에 마셔야 할 와인이 한병 필요할 수도 있고 구급 상비약이 아쉬운 때도 생긴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식탁에 올릴 먹거리 쇼핑을 우리 회사에 의존하고 있는데 편의점 채널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수요가 지난 1년 사이에 크게 늘었음을 확인했다. 작년 8월 이후 현재 인스타카트를 이용한 편의점 주문이 350% 늘었다.” 부사장이 인용한 통계만 놓고 본다면 편의점 배달 주문의 놀라운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다.

 

 

 

Instacart

 

 

 

 

 

2012년 설립된 식료품 배달 전문 회사. (이하 정보는 ‘나무위키’ 인용)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주문하면 쇼퍼가 대신 장을 봐준 뒤 1~3시간 사이에 배송해 준다는 세계 최대 규 모의 식료품 배송업체이다. 미국 시장 점유율은 46% 정도이며 2위인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와는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물류창고와 트럭이 없이 오직 장만 대신 봐준다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들어 식료품뿐만 아니라 처방약, 전자제품, 운동기구 등 일반 상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의 지존 격인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사세를 크게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매년 500%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캐나다 최대 식료품 회사 로블로(Loblaw)와 제휴하면서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토론토 월마트 캐나다 상품 배송도 시작했다.

코로나 덕택(?)에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약적 성장을 한 대표적인 회사다. 직접 마트에 가서 장보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긴 소비자들이 인스타카트를 많이 이용한 것이 결정적 성장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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